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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05 15:52:26
  • 최종수정2019.11.05 15:52:31
피라미드의 합창

               아정 노영숙 백석대 겸임교수

흑암 속 안개 걷히자
해룡의 깊은 입속에서
붉은 용암이 쏟아져 내린다

아침마다
떠오르는 저 붉은 핏덩이 속에서
인류문명 육천 년이
쉬지 않고 꽃을 피웠다

이집트에서 파라오가 바라보았던 저 빛
시공을 초월하여 지금 내가 바라본다

붉은빛 뒤로 보이는 신기루 속
꽃잠 자던 피라미드 공주와 왕자들 줄지어 깨어
형태만 남은 머리 위로 태양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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