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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관련 기관·단체 세종시 이전 시작된다

소방시설협회 2021년까지 조치원 이전 확정
소방청 따라 나머지 기관들도 추가 이전할 듯

  • 웹출고시간2019.11.04 17:38:51
  • 최종수정2019.11.04 17:38:51

한국소방시설협회 중앙회가 이전할 세종시 조치원읍 서북부개발지구 및 소방청(세종시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 내) 위치도.

ⓒ 네이버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속보=행정안전부 산하 소방청이 세종시(나성동 정부세정2청사)에 위치함에 따라 산하 기관·단체들의 세종 이전이 잇따를 전망이다. <관련기사 충북일보 8월 11일 보도>

소방청 산하 6개 기관·단체 중 처음으로 한국소방시설협회 중앙회가 서울(서초구 방배동 474-15)에서 이전할 세종시 조치원읍 봉산리 서북부개발지구 모습.

ⓒ 최준호기자
소방청은 "우리 청 산하 6개 기관·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소방시설협회 중앙회가 서울(서초구 방배동 474-15)에서 세종(조치원읍 봉산리 서북부개발지구)으로 이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협회는 지난 8월 세종시로부터 서북부지구 땅 4천444㎡를 46억 원에 매입, 2021년까지 신청사와 교육관을 지을 계획이다.

2011년 12월 30일 설립된 협회는 전국 8천여개 협력업체와 9만5천여명의 소방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위탁받은 소방시설공사업 시공능력 평가,소방기술자 경력관리 등을 시행하는 특수법인이다. 직원 정원이 74명이고 연간 100억여 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협회는 전국 13개 시·도에 지회를 두고 있다.

김태균 한국소방시설협회장.

ⓒ 한국소방시설협회 홈페이지
김태균 회장은 "행정안전부(행안부)·소방청 등 정부기관과 업무 협력을 더욱 원활히 하기 위해 협회 중앙회를 세종시로 이전키로 했다"며 "국토 중심인 세종시로 이전하면 전국 협력업체 관계자와 지회 회원들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 산하에는 이 외에 △소방기술원 △소방안전원 △대한소방공제회 △소방산업공제조합 △소방시설관리협회 등 5개의 기관·단체가 있다. 이 가운데 소방기술원(경기)을 제외한 4곳은 서울에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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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