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대 정시모집 경쟁률 21.65 대 1

통합대학 위상제고, 지난해 충청권 최고경쟁률 갈아치워

  • 웹출고시간2008.12.24 09:58: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대학교(총장 안병우)가 200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천12명 모집에 2만1천914명이 지원해 전년(17.04대 1) 대비 약 27% 상승한 21.65대 1(가군 22.34대 1, 나군 20.8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충청권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정시모집 주요학과의 경쟁률은 물리치료학과 56대 1, 경영학부 55.82대 1, 영어학부 44.22대 1, 간호학과 39.30대 1 등 대부분의 학과에 많은 학생들이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 다른 대학들의 정시경쟁률이 대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충주대학교는 200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개교 이래 최대의 성공을 거둔 이유로 크게 세 가지로 집약했다.

첫째, 이번 입시결과는 통합대학이 가진 위상과 이미지에 대한 학부모와 수험생 등 시장의 엄정한 평가이다.

지원자의 지역별 분포가 서울·인천 23.13%, 경기도 30.10% 등 전국 각지에 고르게 분포돼 있고, 출신 고교 역시 1천328개교로 지난해의 1천208개교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둘째, 충주대학교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전국 산업대학 중 최고의 입시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이같은 결과는 현재 2010년 3월 일반대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학교의 정책에 대해서도 시장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셋째, 올해 입시에서 성공한 것은 '제도의 힘' 때문이기도 하다. 충주대학교는 올 해 입시에 대비해 입학관리본부를 발족 입시의 모든 과정을 과학화·체계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임동욱 입학관리본부장은 "통합 이후 발전하는 충주대학교의 이미지를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 수도권 지역 수험생까지 주요 타겟으로 했다"면서 "우수 학생 유치팀을 가동해 총장 특강 등 고교 방문 입시설명회를 실시했으며, 홍보 EM발송, SMS서비스 등 수험생 눈높이를 겨냥한 집중홍보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30일 대학홈페이지 및 ARS, SMS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충주 / 이선규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