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0.06 18:37:23
  • 최종수정2019.10.06 18:39:38

6일 서울 사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육대회 세팍타크로 남자 일반 결승 경기에서 김동진(청주시청)이 공격을 시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세팍타크로 선수단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충북 선수단의 새로운 효자 종목으로 급부상했다.

충북세팍타크로는 대회 첫 날인 지난 4일 여자 고등부에 출전한 한림디자인고가 8강전에서 전남 순천전자고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충남 서천여고에 패해 동메달을 따냈다.

또 전국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청주시청은 6일 열린 결승전에서 선전했지만 홈팀인 서울시체육회에 0대2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열린 준결승전에서 에이스인 심재철이 부상을 당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특히 당초 기대를 걸지 않았던 충북보건과학대 여자 세팍타크로팀이 8강전에서 강팀인 서울시체육회를 2대 0으로 이기는 파란을 일으키며 동메달을 따냈다.

은1, 동2개를 따낸 충북세팍타크로는 종합 점수 1천413점을 기록해 종목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지속적인 선수 발굴 등이 이뤄질 경우 충북 선수단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김태훈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