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초등생 2025년까지 11% 줄어든다

올해 도내 초·중·고 학생 수 17만1천637명
오는 2025년도 8천209명이 감소

  • 웹출고시간2019.09.02 20:27:13
  • 최종수정2019.09.02 20:27:13

2019~2025년도 중학교 학생 수 변동추이 (단위=명)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지역 초·중·고 학생수가 오는 2025년도에는 8천209명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충북도교육청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초·중·고 중기 학생배치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초등학생은 올해 8만6천709명에서 2025년에는 9천626명(11.1%) 줄어 7만7천83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중학생은 올해 4만875명에서 2025년 3천524명(8.6%) 증가해 4만4천399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생 증가 원인은 2007년(현 초6, 황금돼지띠), 2011년(현 초3, 백호띠), 2012년(현 초1, 흑룡띠) 출생아 수가 많아 이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시기 재학생 늘 것으로 분석됐다.

고등학생은 올해 4만4천53명에서 2025년에는 2천107명(4.8%) 감소한 4만1천946명으로 추정됐다.

지역별로 도내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청주지역은 올해 초중고 10만541명에서 2천640명(2.6%)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고, 단양지역은 2천202명에서 1천663명(24.5%)으로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지역은 충북혁신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 영향으로 8천356명에서 2025년 696명이 증가(8.3%)할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중학교 학생 수가 일시적인 출산붐 현상으로 일시적으로 증가하지만, 출생아 수 감소 추세에 따라 전체적으로는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예측 결과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