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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21 14:16: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교육과 문화의 도시 충주에서 지난 19일 독특한 프랑스 문화 체험행사가 열렸다.

충주교육청(교육장 조성래)은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의 도움으로 충주지역 초중고 학부모 대표 100여명을 성남초등학교 급식소로 초청해 프랑스 문화 체험과 와인 시음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로돌프 메댕제(Rodolphe Meidinger)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프랑스의 문화와 음식, 그리고 와인의 전반적인 것을 소개했다.

특히 와인 고르는 법 및 시음하는 법 시연은 많은 학부형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으며, 충북의 프랑스어 교사들이 준비한 프랑스의 도시, 거리, 시장, 성, 자연, 음식, 사람 등의 포스터나 사진자료들은 마치 프랑스의 한 복판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고, 프랑스 문화원에서 제공해 준 갖가지 포도주와 치즈들은 충주지역 학부모들의 눈과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에 대한 국제이해 교육이 절실한 이때 충주교육청에서 이런 뜻깊은 체험행사를 마련해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데 소중한 시간이 변다고 전했다.

조성래 교육장은 "글로벌 시대에 영어권 국가뿐 아니라 비영어권 국가의 문화를 다양하게 접해봄으로써 충주지역의 문화적 교양과 국제적인 안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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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