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8.04 13:18:08
  • 최종수정2019.08.04 13:18:08

32회 충북청소년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충북여자고등학교팀이 작품 '말들의 집'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여자고등학교가 '32회 충북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아 전국청소년연극제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충북청소년연극제 시상식은 지난 3일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청주예술나눔터에서 열렸다.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연극협회가 주관하며, 충북도교육청·충북도·충북예총·청주예총이 후원하는 이번 충북청소년연극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5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경연 결과 단체상 대상(충북교육감상)은 작품 '말들의 집'을 선보인 충북여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충북예총회장상)은 청주여고('드림캐쳐'), 우수상(청주예총회장상)은 청주고('위험지역')·충북고('둥지')·상당고('좋아하고 있어')에게 돌아갔다.

개인상 최우수연기상(교육감상)은 박혜린(충북여고)양이 받았다. 우수연기상(충북연극협회장상)은 김재원(청주고)·박인해(충북여고)·최영래(청주여고)·유진우(충북고)·이다호(상당고) 학생 등 5명이 수상했다.

우수지도교사상(교육감상)은 이동근(충북여고) 교사에게 돌아갔다.

신현주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준비로 충북청소년연극제를 빛내준 5개팀의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무대를 신성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고 책을 많이 읽어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충북여고팀은 오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열리는 '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