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자체들 택시요금 인상 잇달아…세종은 언제?

대전·충북 이어 충남도 기본료 3천300 원으로
세종 기본료 거리 타 시·도보다 500m 짧은 1.5㎞

  • 웹출고시간2019.05.12 18:49:33
  • 최종수정2019.05.12 18:49:33

대전과 충남·북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택시요금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내 택시(사진) 요금도 조만간 인상될 전망이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올 들어 대전과 충남·북을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달아 택시요금을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도 조만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최근 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택시요금을 올렸다"며 "사전 홍보와 미터기 변경 등을 거쳐 6월 중 시·군 별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인상된 내용을 보면 우선 기본요금(2㎞ 이내)은 2천800 원에서 3천300 원으로 500 원(17.86%) 올랐다. 또 주행요금(100 원) 적용 기준 거리는 150m에서 131m로 19m 짧아졌다.

하지만 교통 체증이 심해 시속 15㎞ 이하로 천천히 주행할 때 부과되는 시간요금과 심야 및 시계 외 할증요금은 달라지지 않는다.

이에 따라 ㎞ 당 평균요금은 현재보다 평균 17.13% 오른다고 충남도는 밝혔다.

도 관계자는 "6년 동안 요금이 동결된 데 따른 택시업계의 경영난과 서민들의 가계 부담,다른 시·도 요금 인상 수준 등을 충분히 검토해 요금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전은 올해 1월 1일부터 기본요금이 2천800 원에서 3천300 원으로 올랐고, 주행요금 적용 거리는 140m에서 133m로 7m 짧아졌다.

충북은 지난 3월 23일부터 기본요금이 2천800 원에서 3천300 원으로 인상됐고, 주행요금 적용 거리는 143m에서 137m로 6m 짧아졌다.

이들 시·도의 최근 요금 인상 시기는 △대전이 2013년 1월 15일 △충남이 같은 해 1월 9일 △충북은 같은 해 2월 15일이었다.

한편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는 기본요금 적용 거리가 다른 16개 시·도(2㎞ 이내)보다 500m(25.0%) 짧은 '1.5㎞ 이내'다.

세종은 주행요금 적용 거리도 시·도 가운데 가장 짧은 105m로 돼 있다. 따라서 세종은 인상률이 다른 시·도와 같더라도, 똑같은 거리를 주행할 때 승객들이 실제 부담하는 요금은 더 많아진다.

세종시내 택시 기본요금은 지난 2013년 8월 1일 0시부터 2천400 원에서 2천800 원으로 400 원(14.29%) 올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