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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주민참여 프로그램 다채

어린이 동극, 북 테마스쿨 잇따라 운영

  • 웹출고시간2008.12.08 11:17: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동극 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권오동)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문학관 2층 강의실에서 '어린이 동극'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동극은 충주지역 초등학교 3~4학년생을 대상으로 매주 2회(수·금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씩 열린다.

특히 동화를 듣고 실연을 목적으로 가면이나 소품 등을 이용, 이야기속에 등장한 인물의 역할을 맡아 관객 앞에서 이야기를 재현함으로써 아이들이 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에는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 '사자의 줄다리기'를 가지고 동극발표회도 갖는다.

한편 책 읽는 충주 만들기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독서 릴레이 운동에 현재 300명의 주자가 릴레이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북 테마스쿨 강좌가 잇따라 개최된다.

북 테마스쿨이란 책을 테마로 하는 독서학교로 두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이번 강좌에는 웃음치료사와 독서지도사를 초청 릴레이 주자(참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6일에 열리는 첫 번째 테마(마음열기)에는 웃음의 마법 저자 조정호씨를 초청 '긍정적 사고와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웃음치료 특별강연을 갖는다.

두 번째 테마(열린마음)는 19~26일까지 8일간 '독서를 통한 자녀지도'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 동화구연, 독서상담 및 독서치료 등의 기초적인 독서지도가 실시되고, 세 번째 테마는 퍼포먼스로 2단계 테마에서 배운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스토리텔링, 동극 및 동화구연 공연이 계획돼 있다.

한편 어린이 동극과 북 테마스쿨 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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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