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신문으로 우뚝 서자"

본보 창간 16주년 기념식
근속·유공사원 표창
내부 화합·결속 다짐

  • 웹출고시간2019.02.24 16:06:46
  • 최종수정2019.02.24 18:08:14

충북일보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창간 16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출발은 늦지만, 강한 지역신문으로 거듭나길."

충북도민을 위한 정론직필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충북일보가 창간 16주년을 맞았다.

강태억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의 본보 직원들은 지난 21일 오후 7시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가화한정식에서 '창간 1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현우 충북일보 이사(㈜삼양건설 회장), 김진현 충북일보 이사 (㈜금진 대표이사), 김용겸 충북일보 이사(㈜대일기업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태억 대표이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창간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내부적으로는 화합과 결속을 통해 출근하고 싶은 언론사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눈을 크게 뜨고, 발로 뛰는 균형 잡힌 신문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현실 경기가 날로 악화하고 있지만, 오뚜기처럼 변화에 신속히 적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진현 충북일보 이사 겸 충북리더스클럽 수석고문도 "충북일보의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지난해 충북일보 독자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충북일보가 어느 신문보다 뛰어난 신문임을 느꼈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언론으로서 균형과 견제의 역할을 잘하는 신문이 충북일보"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창간 기념식에서는 근속사원과 유공사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10년 근속 표창에는 함우석 주필·이석분 기획마케팅국 부국장·최대만 편집국 부국장, 유공사원에는 김병학 편집국 중부본부장·이희정 기획마케팅국 부장대우·조혜진 편집국 미디어전략팀 차장·이민영 편집팀 차장, 신민수 경제팀 기자 등이 각각 선정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