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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빛낸 10대 뉴스

경영평가 2년 연속 S등급 1위
야행·코리아랩 개소 뒤이어

  • 웹출고시간2018.12.25 14:26:55
  • 최종수정2018.12.25 18:34:55

청주문화재야행은 7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문화 프로그램으로 정착했다.

ⓒ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올 한 해 추진한 31개 단위 사업을 대상으로 '2018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경영평가 2년 연속 S등급 달성이 뽑혔으며 2위는 한여름 밤의 문화재 데이트 청주문화재야행 3년 연속 흥행이 선정됐다. 이어 3위는 청주공예페어 성료, 4위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 개소가 차지했다.

또 5위는 혁신 계획으로 변화와 재도약 예고, 6위 충북글로벌게임센터 개소, 7위 젓가락페스티벌로 올바른 젓가락 문화 확산 성공, 8위 세계와 하나 되는 국제교류 강화, 9위 시민이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청주, 10위 청주영상위원회의 비상 등이 각각 선정됐다.

2위를 차지한 한여름 밤의 문화재 데이트 청주문화재야행은 우천에도 7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문화 프로그램으로 정착했다. 도심 속 12개 유형문화재를 중심으로 단순한 해설을 넘어 이야기 극과 애니메이션, 3D그래픽 등을 가미한 새롭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재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이어 청주공예페어와 젓가락페스티벌도 흥행을 이어갔다. 청주 옛 연초제조창의 도심 재생 리모델링 공사로 동부창고에서 진행돼 행사장은 협소했지만 청주공예페어에 4만 여명, 젓가락페스티벌에 5만 여명이 찾았다. 청주공예페어는 닷새간 2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해 중부권 최대 공예마켓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올바른 젓가락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젓가락페스티벌도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고 전국 지자체로부터 '젓가락 교육자 양성 프로그램' 벤치마킹 요청이 줄을 이었다. 특히 젓가락연구소가 개발한 '젓가락 교구'는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시드니 한국문화원 초청 젓가락 특별전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청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올 한해 다소의 흔들림도 있었지만 18년차 문화재단 답게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발판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며 "2018년을 돌아보고 2019년을 전망해보고자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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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