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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청주 온다

2020년까지 4천여점 이관

  • 웹출고시간2018.12.19 18:01:58
  • 최종수정2018.12.19 19:52:01

국립현대미술관은 수집한 작품 8천164점 중 절반에 가까운 4천여점을 청주로 이관한다.

[충북일보]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박위진)은 소장품 4천여점을 MMCA 과천에서 27일 문을 여는 MMCA 청주로 2020년까지 총 3차에 걸쳐 이관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1971년 소장품 수집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수집한 작품 수는 8천164점이며 이중 절반에 가까운 4천여점을 청주로 이관하는 것이다. 이관 작품은 근·현대 미술 전 부문을 망라하며 1차로 1천300여점이 이관됐다.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이후 최대 규모로 이루어지는 이번 소장품 이전은 1950년대 김환기의 작품 '초가집'과 이중섭이 말년에 남긴 '호박', 박래현의 '영광'을 비롯하여 백남준, 권진규, 서세옥, 서도호, 이수경, 전준호, 니키 드 생 팔 등의 작품이 포함됐다.

소장품 이관을 위해 미술관은 두 달 간 1차 이전 대상 작품 1천300여점에 대한 상태 조사와 포장 작업을 진행했으며 소장품 이전은 지난 13일부터 7일간 진행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소장품 이관 작업을 모두 완료한 후 미술관 1층부터 4층까지 자리한 개방 수장고, 보이는 수장고, 특별 수장고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소장 작품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수장과 관리, 보존으로 특화된 미술관으로 총 10개의 수장고와 기획전시실, 교육실, 미술관, 도서관, 아카이브 개념이 혼합된 라키비움 등을 갖추고 있으며 27일 개관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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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