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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1 00:12: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의원 향락성 외유사태 해결을 위한 충주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해당 시의원들에 대한 주민소환에 돌입했다.

시의원 향락성 외유사태 해결을 위한 충주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해당 시의원들에 대한 주민소환에 돌입했다.

대책위는 지난달 28일 충주시 칠금동 부영공원에서 추진단체 대표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 굿 한마당 행사를 열고 본격적으로 서명운동에 나섰다.

백형록 청구인대표는 기원문에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야 할 의원들이 시민의 혈세로 향락성 해외관광과 성매매의혹을 받으면서 충주시와 시민의 명예를 더럽혔으며, 모범을 보여야 할 의원들이 부도덕한 모습을 보이고, 시민을 무시하고, 지방자치를 말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주시민들은 부도덕한 시의원을 소환해 시민의 명예를 되찾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주민소환제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원했다.

대책위는 1일부터 시작하는 서명운동에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최대 60일 동안 이 지역 유권자 2만3천명의 20%인 4천600명의 서명을 받아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을 청구하는 것은 물론 이 지역의 청구요건이 완료되면 곧바로 역시 의혹을 받고 있는 인근 지역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주민소환 청구요건이 갖춰지면 선관위 발의 및 공포와 함께 20~30일 동안의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주민투표가 시행되며, 결과는 내년 2월경이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대책위 관계자는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면서 향락성 외유를 다녀오고 모범을 보여야할 의원들이 성매매의혹까지 받는 것은 물론 음주운전으로 무리를 빚고, 시민의 혈세를 의원의 사적인 용도에 사용하는 등 입으로는 반성한다고 하지만 행동으로는 충주시민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기득권 챙기는데만 급급한 시의원들의 행위를 볼 때 주민소환 추진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면서 "주민소환을 추진하는데 힘과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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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