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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30 23:41: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문화예술의 전당이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면서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전당을 거듭나고 있다.

옥천군문화예술회관이 개관 6개월만에 2만여명의 관객을 돌파해 인근 지역(대전,영동) 주민들도 함께하는 예술의 전당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난 5월16일 공연문화의 대중화를 유도하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을 위해 개관하고 매월 1회이상 영화, 연극, 음악, 뮤지컬, 창극 등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국립창극단의 '시집가는 날', 국립민속국악원의 '깨비깨비도깨비' 점프의 '2008 마샬아츠 퍼포먼스' 등 국내 최정상 작품들이 공연됐으며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군내 공연예술단체인 '옥천팝스오케스트라 '공연과 영원한 대한민국 국모 '연극 육영수'를 고향에서 지방최초로 공연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도 했다.

군은 향후 국내우수 공연작품뿐 아니라 순수예술인 클래식, 국악, 마당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육아 등의 문제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부들을 위해 유아보호방과 휴게시설 등을 갖추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홈페이지를 개설해 언제 어디서나 예매가 가능토록하고 문화사랑(가칭) 회원을 모집해 예술회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공연정보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해순(45·옥천읍 삼양리) 씨는 "멀리 가지 않고도 아이들에게 좋은 영화, 연극,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주게 돼좋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공연 등을 보여 주셔서 꿈을 꿀 수 있는 건강한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옥천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문화의 흐름에 발맞추어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창조하며 명실상부한 지역의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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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