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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 제동

내년도 용역비 3억원 미반영
추가경정예산 반영 기대
오는 19일 추진상황 보고회

  • 웹출고시간2018.12.10 15:58:43
  • 최종수정2018.12.10 20:13:5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들의 숙원인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이 다소 늦어지게 됐다.

10일 추진위와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회를 통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지난달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으나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충북 출신인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지난달18일 충주에서 열린 '권태응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 "국립충주박물관이 건립된다"고 밝힌바 있으나 기획재정부 설득에는 실패한 것으로 풀이된다.

건립 추진에 나선 추진위와 시민들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실패하자 실망하는 분위기지만 문체부가 건립 추진을 확정한 만큼 내년 추가경정예산 반영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의원과 충주시도 내년도 추경에 반드시 건립 예산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은 지난2016년 7월 건립추진위가 구성됐으며, 수차례 시민토론회와 전문가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건립 필요성이 확인됐고, 이에 문체부는 올해 동국대 산학협력단에 사전 타당성검토 연구용역을 발주, 내주중 최종 결과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용역 결과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건립은 국비 500억원을 들여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일대 5만4천㎡ 부지에 연면적 1만㎡로 신축될 전망이다.

한편, 국립충주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손창일 충주문화원장)는 오는 19일 오전11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184명의 건립추진위원들을 초청, 그동안 추진상황 보고 및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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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