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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건립 범도민적으로 추진

추진위, 道 추천인사 30여명 추가 위촉
1천만원 확보·TF팀 구성 등 사업 박차

  • 웹출고시간2018.05.09 17:43:46
  • 최종수정2018.05.09 20:22:21
[충북일보=충주] 충주 시민들의 숙원인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사업이 충북도의 지원으로 범도민적으로 추진돼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충주박물관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손창일 충주문화원장)는 9일 6차 실무협의회를 개최, 충북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도민 전체가 참여하는 범도민적으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

이를 위해 청주를 비롯, 도내 각 지역의 문화예술계 인사와 시민단체 대표들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그동안의 각종 추진 활동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충주 시민 중심으로 추진위가 구성·운영돼 건립의 당위성과 실행력 등이 지역적으로 제한돼 왔다.

추진위는 지난달 24일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면담하고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 이 지사로부터 추진위 확대 개편과 예산 지원 등의 약속을 받았다.

추진위는 현재 108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에 충북도가 추천한 인사 30여명을 추진위원으로 추가 위촉,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충북도와 충주시, 충북도문화재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TF팀(10명)을 구성, 문체부가 추진하는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타당성 연구 용역' 및 '중원문화권 국립박물관 전시 콘텐츠 조사' 등 2개 용역사업이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전략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추진위와 충북도는 범도민 공감대 마련과 문체부 및 국회 차원의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지속 추진하고, 이같은 사업을 추진할 관련 예산 1천만원을 확보, 지원키로 했다.

한편 추진위는 2017년 3월 추진위를 구성하고 건립유치 서명운동을 벌여 5만2천여명의 서명부를 문체부에 전달했으며, 건립 후보지 3곳을 선정해 타당성 조사를 요청한 상태고, 현재 2~8월까지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및 전시콘텐츠 조사 연구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손창일 위원장은 "중원문화권과 남한강 문화권의 문화유산을 발굴·전시를 위한 국립충주박물관 유치 건립사업에 163만 충북도민들의 전폭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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