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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 국립박물관 건립해야"

20일오후1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심포지엄' 개최
건립 추진위 "건립 당위성, 지역민 공감대 형성 확인"

  • 웹출고시간2017.09.17 14:00:08
  • 최종수정2017.09.17 14:00:08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 경과보고회가 지난7월4일 오전 충주문화원에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20일오후1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다.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충주문화원과 예성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저명한 학자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이 기조강연을, 윤병화 세경대교수가 '국립 충주박물관 설립의 필요성', 최규성 전 상명대대학원장이 '중원문화권의 특성', 성보현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이 '국립충주박물관 유치에 따른 기대효과(관광수요 기대)'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장준식 충북문화재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성명 경기문화재연구원장, 신창수 백두문화재연구원 이사장, 최승국 세명대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 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탄금홀 로비에 충주지역 문화재에 대한 배너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추진위는 지난해 11월29일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열고 두차례에 걸친 시민 서명운동을 벌여 5만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손창일 추진위원장(충주문화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문화관광체육부 관계자가 참석하고 앞으로 진행될 타당성 용역조사도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을 공감하고 추진에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배 국회의원실이 파악한 중원문화권역 출토유물 현황에 따르면 출토 유물 수는 5만2천229점이며 충주의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소장 유물은 9.4%인 4천934점이다.

그런데 충주에는 국립박물관이 없어 충주시 동량면 정토사지에 있었던 국보 제102호인 충주 정토사지 홍법국사탑이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돼 있고, 충주시 노은면에서 발견된 고구려 대표 유물인 '건흥5년명 금동석가삼존불 광배' 등 충주에서 나온 많은 유물이 국립청주박물관에 전시·보관돼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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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