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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9.03 19:1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청원군 오창면 양청리802 오창과학연구단지에 최첨단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건립이 최종 확정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기상 예측과 함께 충북지역 연구·개발(R&D)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본보 9월 3일자 1면>
변재일(청원) 국회의원은 3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국가기상슈퍼컴센터를 오창단지에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슈퍼컴 3호기는 대용량의 전력과 통신네트워크 등 기반시설이 필요하다”며 “통신인프라, 조성 부지, 도로 확보 등 기반시설 여건이 매우 양호한 오창단지에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를 2009년 말까지 건설할 예정으로 내년 초에 착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슈퍼컴 3호기는 1천500만명이 1년간 계산하는 양을 1초에 계산하는 고성능 컴퓨터로 현재 서울 강남구 서초동의 슈퍼컴 2호기보다 연산능력이 10배에 이르는 고성능을 갖추고 있다.
정부는 오창단지 내 충북테크노파크 뒤편 2만3천92㎡ 부지에 들어설 이 슈퍼컴센터에 건축비(부지는 재정경제부에서 기상청으로 이관) 253억원을 투입해 내년 초 착공, 건축전체면적 6천617㎡에 2층 규모로 2009년 말에 완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 슈퍼컴센터와 함께 기상분야의 IT교육훈련을 맡을 국제기상IT교육훈련센터도 설립되면 연간 5천명(국외 1천명)이 교육훈련에 참가하게 되고, 견학수요도 1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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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