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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14 22:54: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어느 날, 백설공주는 숲 속에서 우연히 아미안왕자를 만나게 되고 이 둘은 사랑을 싹 틔우게 됩니다.
한편, 진실만을 말하는 거울을 가지고 있던 여왕은 어느 날 거울로부터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사람은 사랑을 하고 있는 백설공주입니다’라는 말을 듣고 사냥꾼을 시켜 백설공주를 죽이려 합니다.
사냥꾼은 아무 죄도 없는 백설공주를 죽이지 못하고 그대로 놓아주게 되고, 숲 속 깊이 도망친 백설공주는 동굴에서 금을 캐며 사는 일곱 난쟁이들을 만나게 돼 함께 살게 됐습니다.
그러나 백설공주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안 여왕은 할머니로 변장해 독이 든 사과를 백설공주에게 건네게 되고 공주는 그 사과를 먹고 쓰러지고 마는데…”
‘마스크플레이뮤지컬’ 전문회사인 일본 극단비행선이 1966년 창단이래 창립 40주년을 맞아 수세기 동안 전해져 온 ‘백설공주’의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브로드웨이급 ‘마스크플레이뮤지컬’ 공연으로 재탄생시켜 일본, 홍콩, 대만에 이어 한국에 상륙한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를 넘어 전세계를 대상으로 뮤지컬 ‘백설공주’의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마스크플레이뮤지컬’은 40년 전통의 장인기술로 제작된 독창적인 개성, 섬세한 디자인, 정교하게 제작된 독특한 특성의 마스크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다양한 소품과 무대장치를 사용해 동화 속 나라를 현실로 재현하는 입체적인 무대 제작기술과 연출기법으로 뮤지컬을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게 한다.
오는 16일과 17일 오후2시, 5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

/ 홍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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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