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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금상 '점프'

응모작 1천여 점 심사로 9점 우수작품 선정 발표

  • 웹출고시간2018.06.25 12:55:03
  • 최종수정2018.06.25 12:55:03

제17회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 금상을 수상한 조오형씨의 작품 '점프'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제17회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에서 조오형씨의 작품 '점프'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정기섭)는 제19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제17회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하고 응모작 963점을 엄정한 심사 끝에 9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최갑수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5명이 심사를 실시해 조오형 씨의 '점프'작품을 금상으로 선정했으며 김영호씨의 '불벼락'과 윤무석씨의 '여름 휴가'는 은상에, 김범수씨의 '닐리리야'와 이윤성씨의 '개구장이 품바', 정진영씨의 '2018품순이'작품은 동상에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가작 3점, 장려 5점, 입선 158점의 작품이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사랑과 인류애를 실천했던 품바의 모습을 진솔하게 때로는 애절하게 담아내며 입상에 성공했다.

금상으로 선정된 조오형씨의 '점프' 작품은 5명의 품바들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해맑은 표정이 연속동작처럼 순서대로 잘 표현돼 음성품바축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에 손색이 없는 좋은 작품으로 평가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추천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군지부 정기섭 지부장은 "축제 홍보를 전국으로 다니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전국에서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촬영대회 참여해 주옥같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큰 성황을 이루었다"며, "함께 고생한 회원들과 음성예총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입상작품 시상식은 내달 14일 오후 3시에 음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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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