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6.10 13:21:19
  • 최종수정2018.06.10 13:21:19

전국적으로 도서관 롤 모델이 되고 있는 증평군립도서관 전경.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올 한 해 정부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문화·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올 한해 군립도서관이 총 5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2018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일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다.

오는 9월 1일은 재즈밴드 공연이 준비 돼 있다.

또 같은 달 극단 꼭두광대와 함께 공모한 생태 탈 놀이극'꼭두'가 충북문화재단의 꿈다락 토요문화 학교에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학교 밖 토요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학교 밖 토요 문화학교'에서는 △그림자 및 꽃 탈 만들기 △탈 놀이 학습 및 발표회 △생태 전래놀이 체험 및 현장 체험학습 △청주지역 취타대와의 공동캠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운영기관에도 5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각 국의 전통놀이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선정을 통해 오는 9월까지 강연 6회, 탐방 3회 등 세대별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 북세통 (Book世通)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달에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활용 체계 구축 사업 수행기관에도 선정됐다.

도서관은 빅테이터를 활용한 이용자 패턴 분석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장서 및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