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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7 13:11:18
  • 최종수정2018.05.27 13:11:1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배하나)가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긍정적 자아형성을 위한 정신건강증진'토마토'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중학교(증평여자중학교, 증평중학교, 형석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부적응 및 우울·자살사고 고위험군의 긍정적 자아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은 증평어린이집의 만 6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푸드표현 예술치료'를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김동희 보건소장은"긍정적 자아형성을 하지 못한 아동·청소년들이 자살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보건소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교육 및 심층사정평가·상담과 교사교육,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 등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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