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품바축제 기간 '한방건강체험관' 운영

옛 한의원 분위기 재현해 사상체질, 말초혈관검사 등 무료진료

  • 웹출고시간2018.05.16 11:36:24
  • 최종수정2018.05.16 11:36:24

지난해 열린 음성품바축제기간에 운영된 한방건강체험관에서 방문객이 엿치기를 체험하고 있다.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제19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인 5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내 경호정에서 '한방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한방건강체험관에서는 음성품바축제를 찾아오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전통의약인 한의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방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품바랑 함께하는 한방건강체험관에서는 옛 전통가옥에 들어선 한의원 분위기를 재현해 한방 무료 진료 및 상담, 사상체질, 말초혈관검사, 황토 족욕, 손 마사지, 어깨경락마사지 등의 건강기기 검사와 한방향기주머니, 한방탈모샴푸, 미스트 만들기, 어의복 의녀복 입어보고 추억 남기기 등의 체험을 실시한다.

또한, 작년 인기 코너였던 한방 향기 체험방을 올해는 2개방으로 확대 운영해 몸과 마음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어내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나와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강 메시지 코너도 운영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니세프 기금으로 조성될 체험비 500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에서의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찍기, 직접 해보는 엿판치기, 그리고 예쁘게 꾸며진 한방카페에서 민들레차, 지황차, 목련효소차, 인삼꽃차 등 건강차로 잠시의 여유도 만끽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와 음성군야경작물연구회가 함께하는 약초터널에서 약초 화분 전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된 약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직원들과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중원대학교 뷰티헬스학과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체험관 진행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한방건강체험관 운영으로 옛것의 향수와 한의약에 대한 우수성을 재미를 통해 알려드림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