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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군민대상 군정발전 제안 공모
이달 말까지 정주여건 개선, 인구증가 시책 등

  • 웹출고시간2018.05.02 11:17:10
  • 최종수정2018.05.02 14:45:5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인구15만 음성시 건설에 발맞춰 주민 모두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자치행정 구현을 위해 군정발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금상 100만 원, 은상 8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노력상 1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을 지급해 공모제안의 참여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경차등록시 유류세 환급제도 안내 △치매노인을 위한 특별한 버스정류장 등이 선정이 됐다. 경차등록시 유류세 환급제도는 이미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지만 주민들이 알지 못해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군 차량등록실은 경차등록을 하는 주민들에게 유류세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환급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 치매노인을 위한 특별한 버스정류장은 외국에서 일부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서, 치매노인들이 바깥 출입을 할때 버스정류장을 자주 찾는 경향이 있어 이를 착안해 치매노인들이 바깥 출입을 하더라도 멀지 가서 길을 잃지 않도록 사회복지시설 인근에 가짜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놓는 아이디어가 채택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정발전 제안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공모분야는 △정주여건 개선 △저출산에 따른 출산장려, 육아지원 시책 △인구증가 시책 △매력적인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기타 군정발전에 필요한 시책 등이다.

다만, 단순 건의나 불만 등의 민원과 이미 채택되거나 시행 중인 사항, 비현실적인 내용, 일반적인 사회통념상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거나 군의 행정사무가 아닌 사항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응모방법은 음성군 홈페이지(http://www.eumseong.go.kr) 주민참여(공모제안신청) 코너와 국민신문고(공모제안)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부서에서 효율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채택여부를 결정하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참여행정 구현을 위한 주춧돌로 삼을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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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