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아파트, 다세대 주택 등 6천세대 실태조사 나서

  • 웹출고시간2018.04.30 10:24:17
  • 최종수정2018.04.30 10:24:17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가 공동주택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에 나서고 있다.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최근 증평 모녀 사망 사건 발생에 따라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공동주택 거주자의 복지 사각지대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금왕읍 내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 6천261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15일간 실태조사를 돌입했다고 밝혔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남택용)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이장,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적극 활용해 주민 참여형 복지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관리사무소에서는 정기적으로 마을 엠프 방송을 실시해 주민에게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사무소가 없는 다세대 주택은 홍보 전단지를 가가호호 배포해 금왕읍 내에서는 복지 정보 부족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3개월 이상 체납가구 및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한부모가족을 발굴해 직접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제공, 가구별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공적급여 및 민간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왕읍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적극 발굴해 공공·민간 자원과 연결시켜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실시한 제1차 복지사각지대 실태조사를 통해 37가구를 발굴하고 고위험 9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 관리하고 있으며, 복지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15가구는 공적급여 및 민간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