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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문화예술회관 5월 기획공연

리처드 용재 오닐&임동혁 ‘듀오 리사이틀’

  • 웹출고시간2018.04.30 10:26:23
  • 최종수정2018.04.30 10:26:23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화예술회관 2018년 5월 기획공연으로 오는 5월 31일 오후 7시 30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듀오 리사이틀’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중저음의 현악기 비올라와 유려한 음색의 피아노 듀오 공연이다. 듀오(DUO)는 둘을 뜻하는 라틴어로 2개의 악기로 구성된 이중주를 뜻한다.

환상적인 호흡으로 세계 각국에서 공연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임동혁 '황금 듀오'의 연주로 브람스 소나타, 베토벤 소나타, 오페라 <마술피리> 중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은'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의 프로그램으로 아름답고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미국에서의 성장과정이 2004년 KBS 1TV 다큐멘터리 '인간극장' 방송 이후 앨범 발매 및 데뷔 리사이틀을 통해 한국에서의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비올리스트 최초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았으며 에버리 피셔 그랜트 상 수상, 그래미 상 후보 지명, 유니버설 뮤직 아티스트로 10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현재 앙상블 디토와 디토 페스티벌 예술감독, 에네스 콰르텟의 멤버로 맹활약 중이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부조니, 하마마쓰, 롱-티보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혜성과 같이 등장한 이후, 퀸 엘리자베스,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추천으로 클래식 레이블의 명가 EMI를 통해 데뷔 음반을 녹음했고, 이 음반으로 '황금 디아파종 상'을 수상했다. 2집으로 프랑스의 '쇼크 상'을 받았고, 3집 바흐 골드 베르크 변주곡 역시 큰 성공을 거뒀으며 4집 쇼팽 프렐류드 음반 역시 영국 권위 있는 매거진 그라모폰과 BBC 매거진의 극찬을 받았다. 샤를르 뒤투아가 지휘 한 NHK 오케스트라, 정명훈이 이끄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유리 테미르카노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쿠르트 마주어가 지휘 한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현재 독일에 거주하며, 유럽, 북미,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듀오 리사이틀>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3만5천 원, S석 3만 원이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가 5월 1일(화) 오전 10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오픈되며 현장 판매는 3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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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