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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복지사각지대 고위험위기가구 적극 발굴 나서

  • 웹출고시간2018.04.27 11:01:09
  • 최종수정2018.04.27 11:01:0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위험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증평군 모녀 사망사건 발생과 관련, 기존 발국시스템으로 걸러지지 않는 고위험 위기가구에 중점으로 전수조사를 진행중이다.

중점 조사대상은 공동주택관리비 3개월 이상 체납가구와 가정양육수당 수급 가구 중 한부모 가족 등이다.

군은 읍면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 이장 등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고위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 중심의 취약계층 발굴 뿐 아니라 위기가구, 이웃을 통한 신고·발굴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요한 부분인 만큼, 홍보와 인적안정망 재정비에 중점을 둔다.

긴급복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등 지원제도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혹은 위기에 처한 이웃에 대한 무관심으로 도움받을 시기를 놓쳐 버리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실있게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위험 가구의 선제적 발굴 추진으로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형 복지에 힘쓰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기관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웃의 관심이 더 절실히 필요하다"며 "주위를 한번 돌아보며 따뜻하게 보듬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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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