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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무대로 찍은 감동스토리,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개봉 임박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동의 매력, 영화 곳곳에 나타나

  • 웹출고시간2018.03.08 13:59:21
  • 최종수정2018.03.08 13:59:21

감성멜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주인공인 소지섭과 손예진이 영동을 배경으로 촬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자연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영동군에서 찍은 감성 멜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이달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장훈 감독과 한류스타인 소지섭과 손예진 주연으로 지난해 9월 영동군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일본 작가 이치카와 다쿠지의 동명 소설을원작으로 하고 있다.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잔잔한 감동과 설레임이 가득한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해 9월 19일 ㈜무비락과 영화 제작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자원 정보 제공과 영화 촬영에 대한 행정지원을 했다.

영화의 30% 정도가 군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지역인 상촌면을 배경으로 약 1개월 동안 촬영했다.

지원배경에는 영화의 주무대가 영동군으로, 영화촬영시 제작경비가 군내에서 대부분 집행돼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섬세한 영상미에 감동스토리까지 더해져 전국의 관객들을 사로 잡을 멋진 영화가 탄생했다"며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영동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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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