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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활민원 처리기동반 'ok 수리수리' 호응

사회취약계층 생활민원 320건 해결

  • 웹출고시간2018.01.08 12:45:29
  • 최종수정2018.01.08 12:45:29

음성의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민원을 해결해주는 ok수리수리 기동차량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가 민원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군은 홀로사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즉시 해결해 주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를 2016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7년 6천439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저소득계층의 각종 생활민원 320건을 해결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전기·전구, 수도·배관, 방충망, 소규모 시설 등 생활 속의 작은 불편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출동해 소규모 집수리부터 기타 시설물 점검 수리까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원남면의 독거노인인 A(73)씨는 거동이 불편해 여러 가지 생활 불편사항이 많았는데 고장난 보일러와 방충망을 수리해주고 주기적으로 연락해 물은 안나오는지 불편한 것은 없는지 안부를 묻는 등 각박한 세상에 도움을 주어 생활민원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사회적기업(주)다솔(대표이사 박창수)과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OK수리수리' 지원범위를 초과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문기술 및 인력을 지원하여 생활불편 민원을 좀 더 폭 넓게 해결하고 있다.

음성군 최태옥 주민지원과장은 "군민의 복지증진과 생활편익을 제공하는 'OK수리수리'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시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소외된 주민들이 두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규모 생활불편 사항을 겪는 저소득 가구의 경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콜센터(043-871-3650)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복지팀으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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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