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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7 11:18:45
  • 최종수정2017.09.07 11:18:4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지방재정공시를 보은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방재정 공시는 지방재정법 제60조에 근거해 자치단체가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운용 전반에 관한 사항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정운영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로 예산기준(2월)과 결산기준(8월)으로 나눠 연 2회 공시하고 있다.

공시내용을 보면 지난 해 보은군 전체 살림규모는 4천470억원으로 전년대비 630억원이 증가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324억원으로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노력으로 이전재원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2천924억원)보다 102억원 많은 3천26억원이다.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국·도비 보조금 1천148억원, 교부세 1천546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은산업단지 기반시설사업, 바이오 산림 휴양밸리 조성(110㏊), 백두대간 속리산 말티재 생태축 복원(1개소), 속리산 둘레길 조성(보은군 50㎞), 보은스포츠파크 조성(A=21만1천906㎡), 공공체육시설 확충(2개사업),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1개소), 보은·마로하수처리장 증설사업(2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다.

2016년도 말 기준의 채무는 2015년도 240억원에서 80억원을 상환한 160억원이다.

채무액은 보은산업단지 제2공구 토지구입을 위한 지방채로 인한 것으로 보은산업단지 제1공구의 분양률이 2016년 말 기준 82%로 호조를 보이고 있어 제2공구의 지방채 상환도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재정공시 결과는 재정공시에 대한 주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군 홈페이지(http://www.boeun.go.kr)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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