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시설직 6급 수해복구사업 전담제 운영

4일 전담제 발대식 열어

  • 웹출고시간2017.09.04 13:35:32
  • 최종수정2017.09.04 13:35:3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7월16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응급 복구를 신속하게 마무리한데 이어 완전복구 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내북면과 산외면에 집중된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조기복구는 물론, 완벽한 복구사업 추진을 위해 군 시설직 계장급 공무원 전원을 동원해 1지역 1담당으로 하는 전담제를 복구 완료일까지 시행한다.

전담 공무원은 설계단계부터 시공, 주민 민원 해결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항구 복구를 전담하여 지원한다.

이번 수해의 전체 복구액은 118억원으로 공공시설 75개소에 114억원과 사유시설 830건에 재난 지원금 4억원을 지원한다.

이중 피해가 컸던 산외면 대원천과 가고천의 복구사업을 위해 34억원과 31억원을 각각 투입하며 내북면 도원천은 예방사업으로 74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에 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수해피해 복구사업 지역 전담제 발대식을 개최, 신속하고 완벽한 복구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군은 원활한 복구사업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지역 전담 공무원이 직접 복구 지역 마을을 돌며 수해 복구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복구사업은 설계가 마무리 되는대로 착수할 계획이며 농작물 수확이 끝나는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수해 복구에 나서 내년 3월까지 복구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복구 실시로 피해지역 주민의 조기 생활안정 및 생활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비상체제로 전환, 도로·제방, 농로 등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무리 했다. 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전직원을 피해 조사에 투입해 주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