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군민의 날' 제정 추진

'군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날' 선정에 초점

  • 웹출고시간2017.08.27 14:37:06
  • 최종수정2017.08.27 16:42:1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군민의 날'을 지정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군민의 날' 지정에 대한 의견을 설문으로 접수한다.

군은 군민의 날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보은군'으로 승격된 5월26일(고종 32년·1895년) △'보령'에서 '보은'으로 명명된 날 8월10일(조선 태종 16년·1416년) △대추축제 기간 중 매년 개최하는 '출향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추진 가능한 10월15일 △한해 농사가 마무리되고 속리산 단풍이 만개하는 시기이자 농업인의 날인 11월11일 등 모두 4개 안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 후 군민의 날 조례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군민의 날 지정을 통해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날 제정을 적극 홍보하고 각계각층의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군민의 날을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