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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한우 농가 애로기술 해결

  • 웹출고시간2017.06.28 14:08:24
  • 최종수정2017.06.28 14:08:24

괴산군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에 나서고 있다.

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함께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로 7년차를 맞고 있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고 있다.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등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김정용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축산원과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이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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