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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6 15:38:29
  • 최종수정2017.06.06 15:38:29

지난 5일 낮 12시29분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실내골프연습장 천막형 창고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을 마친 소방당국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충북일보] 지난 5일 충북도내에서 교통사고 등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수백만 원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밤 9시20분께 청주시 문의면 청주~상주 간 고속도로 문의IC 인근에서 7.5t 화물차(운전자 A씨·47)가 앞서가던 화물차(운전자 B씨·44)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차량 등 현장 수습으로 도로는 2시간 가까이 전면통제 됐다.

1시30분께에는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대소나들목 인근에서 21t 화물차(운전자 C씨·50)가 가드레일을 추돌하고 도로 옆 3m 아래로 전복됐다.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진 C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속도를 줄이지 못한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밖으로 벗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낮 12시29분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실내골프연습장 천막형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건물이 전소되는 등 473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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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