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육군훈련소, 화장실에 ‘인권전화‘ 설치

주민번호 입력하면 감찰관 휴대폰으로 전달

  • 웹출고시간2007.02.18 10:10: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육군훈련소가 화장실에 인권상담 전화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육군훈련소는 훈련소 내에서 상관이나 동료들에게 언어폭력을 당하고 ‘왕따‘ 대우를 받는 등 자신의 인권이 침해당했다고 생각하는 훈련병들에게 신고 기회를 주려고 화장실에 ‘인권전화‘를 설치했다.

인권 침해 경험이 있는 훈련병이 이 전화로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곧바로 훈련소 감찰실의 감찰관(기본권침해 상담관)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통화가 길어진다거나 통화 내용이 주변에 노출될 일도 없다.

이후 감찰관은 훈련병의 신원을 확인한 다음 지휘관에게 통보하고 지휘관은 당사자와 면담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신고자의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기 때문에 반응이 좋다"면서 "현재 100여명이 넘는 훈련병들이 이 전화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