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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다문화가족소식지 '색동저고리' 봄호 발간

  • 웹출고시간2017.05.16 13:24:52
  • 최종수정2017.05.16 13:24:52

충북도 다문화가족소식지 '색동저고리' 2017년 봄호.

[충북일보] 충북도 다문화가족소식지 '색동저고리' 2017년 봄호(사진)가 발간됐다.

책 표지는 충주에 살고 있는 페루 출신 결혼이주여성 까린 아끼노 휴노씨의 가족사진으로 장식했다.

이번 호는 까린 아끼노씨의 남편 최진구씨가 쓴 '여는 글'로 시작한다. 최씨는 낯설고 힘든 페루 생활에서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었던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현재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살기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하는 아내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기획특집으로 '다문화 예비학교'에 대해 소개했고 이주여성 채용 우수기업 탐방, 마음으로 전하는 편지,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식과 각 나라의 문화차이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카툰 '베트남에서 온 프엉씨의 이야기', 각 나라의 음식 레시피를 소개한 '맛있게 만들어요', '알아두면 좋아요' 등의 코너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색동저고리'는 결혼이주여성이 기사 작성과 모국어 번역에 직접 참여하고 지난 2013년부터 충북도와 농협중앙회 충북 본부가 공동 소식지 발간을 위한 협약을 맺어 공동 편집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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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