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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민요그룹 아리수, 7일 충주노인요양원에서 공연

7일오후2시부터 '마을잔치 민요잔치 아리랑톡톡'공연

  • 웹출고시간2017.05.01 16:14:26
  • 최종수정2017.05.01 16:14:26

여성민요그룹 아리수

ⓒ 아리수
[충북일보=충주] 여성민요그룹 아리수가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 신니면 화석리 190~1번지 충주노인요양원에서 퓨전민요콘서트 '마을잔치 민요잔치 아리랑톡톡'을 공연한다.

아리수가 어버이날을 맞아 평소 문화 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생활 현장에 무대를 마련,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아리수'는 2011년부터 예술회관, 학교, 박물관, 향교, 미술관, 고택, 농산어촌 마을 등 다양한 곳에서 퓨전민요의 신명을 나누고 있다.

아리수는 올해 '아리랑톡톡'으로 전국의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 아리수
'아리랑톡톡'은 민요와 판소리, 사물놀이, 판굿, 비트박스까지 다양한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이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너영나영, 아리랑, 쾌지나칭칭나네 등 민요를 화려한 발림(몸동작)과 함께 현대적인 전자음악과 국악기가 어우러진 편곡에 맞춰 들려준다.
ⓒ 아리수
또한 연희패가 등장,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마당을 펼치고 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 재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연희판굿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서 국내 정상급의 비트박서가 출연, 소리꾼이 부르는 전통 판소리 '춘향가'의 한 대목을 오로지 입으로만 내는 장단으로 받쳐준다.

판소리와 비트박스의 만남 순서 후에 정통 비트박스 무대가 펼쳐진다.

관객들은 입으로만 소리 내는 수십 가지 악기소리, 생활 속의 소리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아리수는 이날 약 70분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충주노인요양원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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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