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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농가,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방제 철저 당부

충북농업기술원, 새순 기형 증상 유발
대추 발아 전 약제 살포 필요

  • 웹출고시간2017.04.14 11:25:53
  • 최종수정2017.04.14 11:25:53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의 피해 받은 대추 새순과 대추 새순을 가해하고 있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좌측 하단).

ⓒ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대추 새순 기형 증상을 야기하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발생 시기가 다가오면서 방제를 시작할 것을 당부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대추의 새순이 오그라들고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피해가 발생해왔다. 지난해 5월에는 13.3%의 새순에서 이같은 피해가 나타났다.

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의 조사 결과 이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에 의한 피해로 확인됐다.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는 성충(어른벌레)의 몸길이가 4~6㎜, 약충(어린벌레)은 1~3㎜이며 담녹색으로 대추 새순과의 색깔이 비슷해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

대추 눈에서 알로 월동하고 대추 발아기와 비슷한 시기에 부화해 피해를 입히게 되므로 대추 농가에서는 대추 발아 전·후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현재 대추에 등록된 약제 중 노발루론액상수화제, 비펜트린유제, 에토펜프록스·인독사카브수화제, 비펜트린·메톡시페노자이드액상수화제를 처리할 경우 방제가 가능하다.

이경희 대추연구소 환경이용팀장은 "한번 피해를 받은 새순의 경우 회복이 어렵고 어린 과실에도 피해가 발생하므로 예전부터 피해가 심한 농가에서는 약제 살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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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