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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찰옥수수 품종개발에 나선다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7.03.01 14:43:10
  • 최종수정2017.03.01 14:43:1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 명물인 찰옥수수 개발 괴산군이 적극 나선다.

괴산군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달 28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괴산군 찰옥수수 품종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괴산군수 권한대행 김창현 부군수, 이규성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 부장, 김건영 괴산농협지부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은 '괴산군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찰옥수수 품종선발', 국립식량과학원은 '수요자 참여형 연구를 통한 지역특화 맞춤형 품종개발'을 상호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괴산군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갖는 신품종 찰옥수수 교잡계 2종(황미찰, 수원찰77호)은 중숙종, 중만숙종으로 도복에 강하고,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해 항암 및 항노화 효과 뿐만아니라 식미도 우수하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산 찰옥수수 소비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괴산 지역특화 맞춤형 찰옥수수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를 하기로 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군은 이와 같은 공동연구가 찰옥수수 품질 차별화와 명품화의 토대마련으로 찰옥수수 생산농가에 많은 기대와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가 재배로 실증시험을 하고 식미 평가를 통해 적응 품종을 선발할 계획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특화 품종을 확보해 괴산찰옥수수 브랜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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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