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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영상미디어센터, 올 한해 다양한 영화 상영

단체 대상 '우리만의 봄극장' 프로그램도 성황리에 운영

  • 웹출고시간2017.01.18 16:00:17
  • 최종수정2017.01.18 16:00:17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올 한 해 상업영화를 비롯해 독립, 예술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상영으로 제천시민들을 찾아간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올 한해에도 보다 알찬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미디어센터는 상업영화를 비롯해 독립영화, 예술영화 등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마테크 역할을 해왔다.

매월 셋째, 넷째 주에는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평균 10회 정도 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있으며 수·목·금요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1시와 4시에 두 편을 상영한다.

특히 1월에는 셋째 주 수요일인 18일부터 무료 영화 상영이 시작되며 송강호, 유아인 주연의 '사도'를 시작으로 '아무도 모른다', '스티브잡스'가 상영되고 21일 토요일에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주토피아'가 준비돼 있다.

두 편 모두 우리말 더빙으로 상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넷째 주 수요일인 25일에는 '무뢰한', 26일은 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가 상영된다.

설 연휴에는 시간대를 오후 3시로 옮겨 설 특선 영화를 상영한다. 27일은 '암살', 28일에는 '귀향'이 고향을 방문한 제천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미디어센터에서는 정기상영 외에도 단체, 동호회 등 각종 모임의 영화 상영을 지원하는 '우리만의 봄극장'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상영관은 미디어센터 3층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 또는 전화(645-499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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