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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문화공간 확충 박차

영동문화원 리모델링 6억원 투입
복합문화예술회관 무대설비 발주

  • 웹출고시간2017.01.09 18:36:28
  • 최종수정2017.01.09 18:36:2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문화 공간 확충에 나선다.

군은 6일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영동읍 영동천2길에 위치한 영동문화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말 마무리 목표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사업은 영동문화원 지붕과 전시장, 서고, 문화 창작실 등을 개보수 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설비와 조명설비, 방음설비 등 각종 설비에 대한 공사도 병행한다.

군은 이를 위해 내달 중에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 뒤 오는 6월 중에 공사에 착수한다는 구상이다.

연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도 진행된다.

오는 2019년 3월 준공목표로 사업비 199억7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오는 6월 중에 기계장치, 음향, 조명 등 무대설비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앞서 구랍에 2차분 건축공사를 착공했다. 대공연장과 전시실, 다목적실, 편의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영동 실현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군민과 함께 공감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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