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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반기문 선두권

20%로 '공동 1위'
3위는 이재명 성남시장

  • 웹출고시간2016.12.11 15:33:59
  • 최종수정2016.12.11 18:27:20
[충북일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 속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으면서 '돌풍의 주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한국갤럽의 정례 여론조사(12월 6~8일)에 따르면 문 전 대표와 반 총장은 각각 20%의 지지율을 차지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월 당 대표직 사퇴 후 특별한 당직 없이도 안정적으로 10%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반 총장 역시 현재 당적이 없지만 문 전 대표와 1~2위를 다툴 정도로 안정적인 지지세를 보여주고 있다.

탄핵 정국의 최대 수혜자는 이재명 성남시장이다. 그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18%의 지지를 받으며 3위를 기록됐다.

이 시장은 지난 달과 비교하면 무려 10%p 상승하는 등 가장 큰 폭으로 지지율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8% 지지를 얻었고, 안희정 충남도지사 5%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박원순 서울시장·손학규 전 의원·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3%의 지지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성인 1천12명으로 대상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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