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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19 11:48:08
  • 최종수정2016.11.19 11:48:08

18일 박세복 영동군수(가운데), 박보생 김천시장, 황정수 무주군수가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삼도봉생활권 워크숍을 열고 '삼도봉생활권 발전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충북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이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머리를 맞댔다.

이들 3도 3시·군은 18일 박세복 영동군수, 박보생 김천시장, 황정수 무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삼도봉생활권 워크숍을 열고 '삼도봉생활권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발전 협약에는 행정권역을 초월한 공유, 상호 협력을 위한 삼도봉생활권협의회 규약 이행과 구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백두대간 삼도봉권역 발전협의회로 운영하던 생활권을 '삼도봉생활권협의회'로 변경해 협약했다.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선제적 대응과 특색 있는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의지에서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행복생활권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광역지자체를 달리 하는 3개 시·군의 상생 발전과 협력 관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생활권협의회 협약식, 지역발전정책 성과 홍보, 생활권 운영 성과 보고, 생활권 사업 우수 사례 발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3개 시·군은 지역행복생활권 우수 기관 선정에 따른 성과 공유와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영동군, 김천시, 무주군 등 3개 시·군이 연계해 동반 성장하고 상생하기를 기대한다"며 "삼도봉생활권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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