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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15 21:55:12
  • 최종수정2016.11.15 21:55:39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갈대와 억새는 꽃이 핀다. 꽃이 피고 지는 계절과 생김새까지 비슷하다.

억새는 산이나 뭍에서 자란다. 산에 있는 것은 무조건 억새다. 갈대는 산에서 자라지 못한다. 습지나 물가에서 자란다.

억새는 은빛이나 흰색을 띤다. 갈대는 고동색이나 갈색을 띠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로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다. 갈대처럼 어느 방향으로 흔들릴지 가늠하기 힘들다.

갈대는 바람에도 꺾이지 않는다. 대한민국 역시 꺾이지 않기를 소망한다.

갈대처럼 유연하면서도 억새처럼 강인한 대한민국의 생명력을 우리는 믿고 또 믿는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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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