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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2차 추경 예산 43억 '싹둑'

도의회 교육위, 사이버침해 대응
홈페이지 개선 관련 전액삭감

  • 웹출고시간2016.10.10 19:25:42
  • 최종수정2016.10.10 19:35:54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충북도교육청 2차 추가경정 예산안 중 사이버침해사고 대응시스템 구축과 학교홈페이지개선 등을 전액 삭감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열린 351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1차 교육위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2차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고 7건의 사업에서 43억2천786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이버침해사고 대응시스템 구축 11억3천400여만원과 학교홈페이지 개선 7억4천400여만 원, 정보보안과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3억9천500여만원은 전액 삭감됐다.

또 제천야영장 설계비와 모험시설설치, 야영장 내 국유지 매입 등 8억6천200여만 원이 교육위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어 위원들의 질타를 받은 용전중학교 신설 관련 사업비는 51억여원 중 6억4천200여만원이 깎인 44억5천750여만원만 승인됐다.

이 외에도 진천교육장과 부교육감 관사매입비 중 5억5천만원이 감액됐다.

교육위를 통과한 도교육청의 '2016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3일 열리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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