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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한민국 고미술축제 개최

국내 유일의 전국 고미술 한마당
30일~10월4일까지 구 능암초 일원에서 열려
'국보급 고미술 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감정과 경매 등

  • 웹출고시간2016.09.29 14:01:26
  • 최종수정2016.09.29 14:01:26

'고미술축제' 지난해 사진

[충북일보=충주] 깊어가는 가을철인 이번 주말 아이들의 손을잡고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고미술축제장을 찾아 우리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엿 보는 것이 어떨까?

우리나라 고미술을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고미술축제'가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5일간 충주시 앙성면 구 능암초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이 주최하고 (사)한국고미술협회충북지회(회장 홍성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국보급 고미술 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감정과 경매 등의 흥미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김생 서체 따라쓰기, 탁본 등의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30일 오후 2시부터 개막하는 이번 축제는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고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문화원은 이번 축제를 단순히 놀고 즐기는 축제가 아닌 선조들이 남긴 빛나는 문화유산을 직접 감상하고 오래도록 기억해 가슴에 새기는 숭고한 문화예술대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고미술의 소중함을 일깨워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고 충주의 '고미술거리'도 알릴 예정이다.

손창일 원장은 "삼국문화의 융합으로 태동된 중원문화의 중심지인 충주에서 매년 개최하는 고미술축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전국의 고미술 애호가와 고미술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도 38도선을 따라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부터 앙성면 지역 일대에 수십 년 전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충주고미술거리'는 고미술 관련 상인과 애호가들에 의해 '제2의 인사동거리'로 불리고 있다.

상인들의 노력과 충주시의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고미술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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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