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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전국 합동공연 연주단체 선정

'2016 꿈의 오케스트라 전국합동공연'서
전국 유일 앙상블·합주공연 2개 부문 선정
내달 1일 경남 통영서 연주곡 14개 공연

  • 웹출고시간2016.09.26 17:16:38
  • 최종수정2016.09.26 17:16:38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연주회에서 공연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가 '2016 꿈의 오케스트라 전국 합동공연'의 연주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22일 전국 42개 꿈의오케스트라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연기획 심사 결과 8개 연주단체 중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가 뽑혔다고 밝혔다.특히 청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합주공연 부문에 모두 선정됐다.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 전국합동공연'은 오는 30일~10월2일 3일간 지난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경남 통영시에서 열린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행사 둘째날인 10월1일 합주와 앙상블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연주곡은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위풍당당 행진곡, 천둥과 번개 폴카 등 오케스트라 합주곡 7곡과 엘 빔보, 이탈리안 메들리 등 앙상블곡 7곡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재단이 5년째 운영해온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청주지역의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의 62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꿈나무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개 파트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운영 목적에 따라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청주예술의전당 내 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전문강사의 지도를 통해 무상으로 매주 2회에 걸쳐 체계적인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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