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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성여중 축구부, 한국여자축구 역사 새로 쓰다

2016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서 7경기 19득점 무실점 '우승'

  • 웹출고시간2016.09.12 11:32:57
  • 최종수정2016.09.12 11:32:57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중(교장 정석영)축구부가 2016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전경기 19득점 무실점으로 우승, 한국여자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예성여중은 지난 2~12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16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전 경기 무실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전국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대회에서 예성여중은 경기안양부흥여중과의 예선 1차전 1대0 승리를 시작으로 결승까지 7경기에서 19골을 득점하고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였다.

예선 경기 무실점 전승으로 8강에 오른 예성여중은 8강에서 강원 하슬라중을 3대0, 준결승에서 경남 진주여중을 3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이어 지난 11일 광주 광산중을 4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충남 강경여중과의 결승전에서 전반 김보민의 선제골과 후반 안재연의 추가골로 강경여중을 2대0으로 누리고 무실점 우승이란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예성여중은 김보민(3년)이 최우수선수상을, 전소은(3년)이 GK상을, 최효원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서은지 코치가 최우수코치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효원 감독은 "유난히 더웠던 지난여름 힘든 훈련을 참아 내며 훈련에 임한 선수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며 "무실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워준 선수들과 그동안 물심양면 지원해 준 정석영 교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 충주시 축구협회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충주가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 메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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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