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귀농인' 범위 확대한다

현행 60세 미만을 삭제, 도시생활 3년 이상도 없애

  • 웹출고시간2016.09.07 13:26:05
  • 최종수정2016.09.07 14:04:2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귀농인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충주시는 현행 '충주시 귀농인 지원 조례'의 귀농인 정의를 수정하기로 하고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현행 조례는 '20세 이상 60세 미만 중 다른 지역에서 3년 이상 도시생활을 하다가 농업 경영을 목적으로 2인 이상의 가족이 함께 충주시에 전입해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자'를 귀농인으로 정의하고 있다.

시는 이를 나이제한을 없애고 '농촌 이외 지역에서 다른 산업 분야에 종사하며 도시생활을 하다가 농업 경영을 목적으로 시 농촌지역으로…'로 바꾸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 은퇴자의 나이가 60세를 넘기 일쑨데 60세 미만으로 제한하는 게 현실성이 떨어져 나이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귀농인지원위원회 당연직 위원 가운데 '농정과장'을 '기술연수과장'으로, '친환경농산과장'을 '기술보급과장'으로, '농업기술센터 기술연수과장'을 '과수연구과장'으로 하고 '귀농·귀촌협의회장'을 당연직 위원에 새로 포함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각계 의견을 들은 뒤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충주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가구당 200만원이내), 경작지 임대료 지원(㎡당 300원), 이웃초청 집들이 비용 지원(50만원 한도내), 귀농창업자금 지원(1개소당 1천만원),이사비용 지원(가구당 100만원), 시설자금 지원(1천만원),귀농 문화예술인 정착 지원(시설자금 1천만원),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 지원(선도농가 월 40만원, 귀농연수생 원 80만원),농업창업 자금 지원(가구당 3억원 이내 융자), 주택 구입·신축자금 지원(가구당 5천만원 이내융자)등의 귀농정책을 시행하고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