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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대한민국 창작향토 가요제 대상에 '내님'의 문희원씨 차지

3일 오후7시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11명 열띤 경연

  • 웹출고시간2016.09.04 16:02:35
  • 최종수정2016.09.05 13:19:25

(사) 한국향토음악인협회가 주최한 '2016대한민국 창작 향토 가요제'가 지난3일오후7시 충주체육관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본선진출자 11명의 열띤 경연속에 열렸다.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광상)에는 '내님'을 부른 문희원(여·23·경기 수원)씨가 차지해 상금 800만원을 받았다.

[충북일보=충주] (사) 한국향토음악인협회가 주최한 '2016대한민국 창작 향토 가요제'가 지난3일오후7시 충주체육관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본선 진출자 11명의 열띤 경연속에 열렸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광상)에는 '내님'을 부른 문희원(여·23·경기 수원)씨가 차지해 상금 800만원을 받았다.

또 금상(상금 300만원)에는 '순천만에서'를 부른 김누리(남·28·경기 군포)씨가 차지했으며, 은상(상금 150만원)은 '논개야'를 부른 이순희(여·50·충북 청주)씨가, 동상(상금 50만원)은 '백리벚꽃길'을 부른 임채훈(남·39·충남 당진)씨가 , 장려상은 '친정엄마'를 부른 인하정(여·50·강원 강릉)씨, 인기상은 '천년사랑'을 부른 김미정(여·38·전북 전주) 씨가 차지했다.

'2016대한민국 창작 향토 가요제'는 충북도와 충주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사) 한국향토음악인협회가 우리민족의 얼과 정서가 담긴 '정(情)과 고향'을 노래한 창작향토가요를 발굴·보급하기위해 2000년도부터 매년 충주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달 6일 충주시 금릉동(사)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사무실에서 전국에서 2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심을 실시, 본선에 진출한 11명이 지난3일오후7시 충주체육관앞 광장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가요제는 충주출신의 MC 조영구의 진행으로 양희봉센트럴팝스오케스트라악단의 반주에 맞춰 경연이 펼쳐졌으며, 인기가수 설운도, 김혜연, 김국한, 이정옥, 홍실 등이 출연, 축하 노래를 불러 가요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가요제는 아이넷TV를 통해 전국으로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류호담 (사) 한국향토음악인협회장은 "모든 국민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고향노래를 계승 발전시켜 충주를 향토가요의 중심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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